라는 옛날 글( https://www.dogdrip.net/383781105 )을 보고…
2000년 6월까지 시계열을 늘리고, 최근 데이터를 추가해보았음
이번 개인의 풋매수 금액은 8월4일 276억원, 8월 5일 1,200억원, 8월 6일 1,000억원정도였음
그리고 이는 역대 일별 풋매수 순위 중 각각 4위, 6위를 할 정도로 정말 미친듯한 수치였음
2000년부터 눈에 띄는 풋 매수 시점을 표시하면 대충 이정도인듯 하다
그런데 이렇게 보면 잘 모르겠지?
그래서 누적 순매수로 가져왔다
옵션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이 만기날이다
그래서 엑셀에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수치를 강제로 0으로 만들어 주기적으로 청산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나온 그래프에서 눈에 띄게 상승하는 풋옵션 순매수 그래프에 동그라미를 치고 지수 차트까지 직선으로 그려봤다
그랬더니 나온 결과가 바로 아래의 차트다
정말 꾸준하게도 개인의 풋매수 누적이 눈에 띄는 구간은 하나같이 바닥을 형성하고 있었고,
지수가 하락중인 장에서조차, 개인의 풋매수가 늘어나는 날에는 단기적 저점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개인의 2000억이 넘는 풋매수가 모두 휴지조각이 된것이 또 한번의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
물론 하락장의 단순한 단기 저점일수도 있음
마지막으로 재밌는 아이디어를 준 문화체육관광부 개붕이에게 감사를 전한다.
